시디즈 T20 구매 후기[키작은 사람 오피스의자 추천][허리통증][내돈내산]

기타|2022. 9. 29. 1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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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에 시디즈 T50을 사용하고 있었다. 시디즈면 한국에서 꽤 유명한 의자 아닌가... 하지만 쓰면 쓸수록 허리가 너무 아파서 의자를 고르러 시디즈 매장에 갔다.

원래는 T40을 생각했으나 앉아보니 T20이 내 체형에 더 맞는거 같았다.

참고로 내 키는 165 CM정도이다.ㅠ

T30은 예전 회사 다닐때 사용하던 제품이였는데 그때도 사용하면서 허리아픔을 느끼진 않았었다. 하지만 매장에서 기업고객이 아닌 개인 고객에겐 팔지도 않는다고 했다. 어째튼 매장에 있는 의자중에 허리가 등에 완벽하게 닿는 의자였기 때문에 모델명은 낮지만 T20을 구매하기로 했다

3일 뒤 택배가 왔다. 직접 조립해야 한다.

15분만에 할 수 있을까 ....?


조립이 끝났다. 어렵지는 않다.
그러면 기존에 쓰던 낡은 T50과 비교해보자


위에 사진응 보듯이 등받이가 T20이 더 앞으로 나온걸 볼 수 있다. T50은 보편적으로 시디즈에서 잘나가는 모델이라고 하지만 나는 키가 작아 등받이가 아주 일부만 닿고 있었다.

어째튼T20에 앉아보니 허리가 다 닿아 훨씬 편하다.

T50 저 모델은 원래는 척추를 잡아주는 받힘이 있었는데 개인적으로 아파서 뺏다...근데 동생은 개인적으로 엄청 편했다고 한다.

그래서 원래 T50의 주인이였던 키 178의 동생은 외국에서 저 의자를 아직도 그리워 하고 있다.

의자를 살때 매장에 가서 직접 앉아보는걸 추천한다. 특히 키가 작은 경우 앉맞는 의자에 앉다보면 허리가 금방 버린다. 병원에서 허리에만 몇 백만원 쓴거 같은데... 좀 빨리  맞는 의자를 사서 쓰는게 훨씬 이득이다 ㅠㅠ


참고 - 165에 발 받침대를 쓰고 있음. 안써도 편한데 쓰면 뒤로 완전히 기대서 머리 받치고 사용가능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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