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에 없는 것들 라오스 비엔티엔에 온지 3년이 되었다. 처음 비엔티엔에 왔을때가 생각이 난다. 6시 무렵 메콩강 옆 아누봉파크에서 아주머니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줬다. 방콕과 같은 빌딩 숲을 찾아 돌아 다녔지만 라오스의 수도라는 타이틀과 다르게 큰 건물은 찾기 어려웠다. "설마.. 없는건 아니겠지..?" "아니 내가 찾지 못하는걸 거야" 3년 전 활기 넘쳤던 공원 그런데 정말로 큰 빌딩을 찾을 수 없었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는 우리가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 맥도날드, 피자헛, 던킨도넛, KFC를 찾을 수 없다. 그뿐인가? 버스로 시내를 돌아다닐 생각조차 할 수 없다. 언제 버스가 올지 몇시에 끊길지 알 수 없다. 이 나라엔 버스가 없는 것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버스를 찾기 어렵다. 이 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