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그래머가 아닌 많은 일반인들이 프로그래밍을 배우고 있다. 심지어 5살짜리 애기도 코딩에 대해 배운다고 하는 말을 듣고 굳이 그렇게 일찍 배울 필요가 있나 싶은 생각도 들었지만 코딩이 기초학문이 되어가고 있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심지어 아이들의 교육을 걱정하는 부모님까지 코딩에 대해 기본은 알고 싶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문득 코딩이 글쓰는 것과 비슷한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글 쓰는 것은 기본적으로 모든 사람이 배우지 않는가. 그런데 코딩도 비슷한 것 같다는 것이다. 나는 직업이 프로그래머가 아니지만 '간단한 코드를 만든다.' 반복되는 작업을 자동으로 하는 10줄 정도의 간단한 코드이다. 다른 직원에게 설명해주고 싶지만 배우려는 의지도 없어보인다. 그들의 생각은 '너는 프로그래머 였으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