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fe 15

발리 쿠타에서 현지 스타일로 밥먹어보기 도전!

지나가다가 인도네시아 사람들이 밥먹고 있는 곳을 찾았다. 여행자가 아니라 현지인들이 가는 음식점을 가고 싶었는데 드디어 가볼 기회가 생긴거다.들어가자마자 엄청나게 저렴한 가격이 보였다.13,000루피아면 엄청나게 싸다.. 현지인들이 먹는 이유가 있는 것이다. 물론 텍스 서비스비 이런거 없는 진짜 저렴한 가격이다. 하지만 주저하게 만든것이 있었으니... 현지인들 모두 손으로 밥을 먹고 있었다. 인도에서 1년간 손으로 먹는 수련을 한 나지만... 다시 할 수 있을까? 생각이 들었다.그래도 나는 도전했다주문은 그냥 손으로 그림 가르쳐서 저거저거 이랬는데 종업원이 영어를 꽤 잘했다ㅎㅎㅎ음식이 나왔다. ㅋㅋㅋㅋㅋㅋ밥+오이+ 양배추+치킨&쌈발소스, 음료수를 제공한다. 자.. 손을 사용해본다. 원래 음식은 손맛이라고..

Life 2024.11.18

발리 우붓 맛집 lucky8 방문기

럭키8이라고 구운고기 면을 파는 음식점을 발견했다. 궁금해봐서 방문! 면은 럭키누들을 선택함 음료랑 미트볼이 나오는 국이 추가된다! 먼저 음료가 나왔다. less sweet를 물어보길래 okay 라고 했다. 적당히 달게 나왔다. 그리고 메뉴가 나왔다국물이 있는 메뉴인지 알았는데 국물은 없었다 바삭바삭한 돼지고기와 빨간 돼지고기, 다진 돼지고기, 돼지고기 꼬치가 함께 나온다.소스들이 같이 나와서 어떻게 먹는건지 물어보니 조금씩 다 넣어서 먹으라고 한다. 그리고 비빈다 국물도 조금 넣는다! 먹는데 맛있다. 참고로 간은 되어있다. 그리고 꼬치는 달콤한 맛이난다. 맛집이라고 할만하다. https://maps.app.goo.gl/zJ6i3wgDkpd2Up4AA Lucky 8 Roast Pork Noodle Ubu..

Life 2024.11.12

우붓 초코쉐이크 맛집 - 니쿠나(Nikuna)

그냥 왔다가 초코쉐이크 맛보고 또오게 된 음식점 분위기 좋음 깔끔한 분위기 가격도 저렴하고요 근데 15% 택스랑 서비스 요금이 더해지네요. 이게 내가 좋아하는 초껄릿 밀크쉐익. 엄청 달지도 않고 적절히 단맛! 2층도 있고요. 분위기 조용하네요 마치 스파에서 밥먹는 느낌이라 할까. 음악도 스파샵에서 나올만한 잔잔한 음악이 나오네요. 우붓의 조명은 다 은은하네요. 어딜가든... 힐링의 성지라 그런가..? 저번에 미고랭은 먹어봤는데, 나한텐 좀 짰음... 이번엔 아얌 고랭을 먹을 예정, 물론 초콜릿 쉐익이랑 ㅎㅎ 빨리 나와라.... 저거 내꺼 같은데 서빙은 왜 안주지...? 일단 맛있어 보여서 진짜 메인인 쉐이크를 잊음. 아얌고랭은 바삭바삭 치킨밥, 치킨의 바삭함 좋구요! 쌈발에 찍어먹으니 맛 좋네요. 쌈발은..

Life 2024.11.10

발리 우붓 유심칩 정찰제 싸게 판매 하는 곳

발리에 오자마자 유심을 사려고 하는데 여기저기 가격이 다르고 바가지를 씌우려 했다. 가장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곳을 발견했다. 나는 이미 150,000에 구매 했는데, 더 저렴한 플랜이 있었다. 15기가 바이트 100,000 IDR이다. 15 기가를 30일 사용할 수 있다. 위치는 여기다. https://maps.app.goo.gl/9SUYBKZ8e3rqUJdN8 Google MapsFind local businesses, view maps and get driving directions in Google Maps.www.google.com만약에 우붓에 가까이 살고 있으면 여기 가보면 좋을거 같다.

Life 2024.11.10

태국어를 배우면 좋은점 2 + 태국여행

오래전에 태국어를 배우면 좋은점에 대해 글을 써보았다. 사실 라오스어를 어느정도 할 수 있기 때문에 태국어를 좀더 쉽게 배울 수 있었다. 물론 지금도 태국어를 하다가 나도모르게 라오스말이 나와 태국사람들이 무슨말 하는지 어리둥절해 하는 경우가 있지만 조금만 천천히 집중해서 말하면 태국어로 말하는게 그렇게 어렵지는 않은거 같다. 흥미로운 언어처음 2018년 방콕을 여행했을때 태국에 대한 인상은 그렇게 좋지는 않았다. 친절하게 느껴지지도 않고 심지어 예의가 없게 느껴지기까지 했다. 이건 두 가지 이유가 있다. 어느 나라건 큰 도시는 여유가 없다. 바쁘게 밀려드는 손님들을 어떻게 항상 친절하게 맞이 할 수 있겠는가. 또 하나의 이유는 언어적인 문제이다. 영어를 잘하는 직원이 아닌이상 영어를 하는걸 어려워하고 ..

Life 2023.06.25

[호주워홀이야기4 마지막] 호주 워킹홀리데이를 후회 하지 않는 이유

나이가 먹었는지...ㅠㅠ 4년 전의 기억이 흐릿해 지는것 같다. 그래서 사람들이 '남는건 사진 밖에 없다' 라고 하는건가 보다. (남는건 동영상도 있다.) 그 당시 퍼스에서 생활하던 나는 무작정 비행기를 타고 멜번으로 날아갔다. 그냥 갔겠는가... 사실 목적은 따로 있었다. 호주에서 웹개발을 경험해 보고 싶었기 때문이였고 어떻게든 웹개발을 해볼 수 있을 거라고 생각을 했다. 멜번에 도착했고 체크인 시간이 되지 않아 작은 광장에 새와...(왜 비둘기와 함께 앉아 있었다고 기억하고 있었는지 모르겠다...) 함께 앉아 호텔로 들어갈 수 있기만을 기다렸다. 뭘 할지 정하지도 않고 왔었다. 가진건 퍼스에서 일했던 호텔에서 받은 레퍼런스와 뭐라도 할 수 있을거라고 믿었던 근자감 뿐이였다. 역시 멜번은 큰 도시였다...

Life 2022.10.11

4년간의 라오스 비엔티안 맛집 리스트

이제 라오스 여행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비엔티안을 그저 방비엥이나 루앙프라방을 가기위한 곳이라 생각하고 관심을 가지지 않는다. 문제는 비엔티안은 맛집들이 한국처럼 한곳에 모여 있는게 아니라 여기저기 흩어져있어서 라오스에서 살아온 교민이 아니면 맛집을 알기가 어렵다. 개인적인 의견으론 비엔티안의 관광지 주변에 음식들은 맛이 없다고 생각한다. ㅠㅠ 라오스에 와서 카오삐약이랑 솜땀만 먹고 "라오스에 음식 별거 없네" 라고 생각하면 안된다. 3년 하고 10개월 동안 라오스에 지내면서 가장 즐겨 찾았던 비엔티안 맛집을 공개하려고 한다. 아직 한국인들에게 잘 알려지지 않은 맛집도 소개하려 한다. 1. 더 이탈리안 잡 (The italian job) 피자 이탈리아 사장님이 운영하는 레스토랑이다. 한국..

Life 2022.08.10

상지엥시장애서 음식점에서 밥먹기

중국음식을 먹어보고 싳어서 상지엥 시장에 왔다. 상지엥시장은 차이나타운 중심에 있어서 중국음식점도 꽤 있다. 중국어로 적혀 있어서 어떤 음식을 파는지는 잘 모르겠다. 라오스 사람들도 여기와서 중국 음식을 먹는 것을 볼 수 있다. 라오스 사람들은 대부분 여기와서 삥찌인(중국 구이를 먹는다) 삥찌인 말고 면 요리를 먹고 싶어서 이 식당에 갔다 사람들이 별로 없는거 보니 유명하지는 않은거 같지만 어짜피 어디로 가야 할지도 모르니 그냥 갔다. 오자마자 중국사람들이 중국어로 나에게 말을 걸었다. 그리고 하나도 못 알아 들었다. 뭐먹을거냐 물어보겠는거 같은데 1도 못알아 들으니 당황스러웠다. 그래서 워시한궐른 이러니까 더 이상 속사포로 나에게 물어 보지는 않았고 라오스 직원이 와서 주문을 받았다. 소고기 국수라고 ..

Life 2021.12.21

라오스 비엔티엔의 삶

라오스에 없는 것들 라오스 비엔티엔에 온지 3년이 되었다. 처음 비엔티엔에 왔을때가 생각이 난다. 6시 무렵 메콩강 옆 아누봉파크에서 아주머니들이 음악에 맞추어 춤을 줬다. 방콕과 같은 빌딩 숲을 찾아 돌아 다녔지만 라오스의 수도라는 타이틀과 다르게 큰 건물은 찾기 어려웠다. "설마.. 없는건 아니겠지..?" "아니 내가 찾지 못하는걸 거야" 3년 전 활기 넘쳤던 공원 그런데 정말로 큰 빌딩을 찾을 수 없었다. 라오스의 수도 비엔티엔에서는 우리가 당연히 있을 거라고 생각한 맥도날드, 피자헛, 던킨도넛, KFC를 찾을 수 없다. 그뿐인가? 버스로 시내를 돌아다닐 생각조차 할 수 없다. 언제 버스가 올지 몇시에 끊길지 알 수 없다. 이 나라엔 버스가 없는 것인가 생각이 들 정도로 버스를 찾기 어렵다. 이 나..

Life 2021.12.11